쌈장의 특징
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만든 장으로 이름으로 미루어 볼 수 있듯이, 쌈을 싸먹을 때 맛을 돋우기 위해 곁들이는 가공 된장입니다.
시중에서 파는 쌈장은 된장에 고추양념과 다진마늘, 정제소금, 물엿, 소맥분, 참기름 등을 섞어 만들며 가격은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. 장 특유의 짠맛보단 약간의 감칠맛과 단맛이 납니다. 몇몇 식당에서는 쌈장에 간장, 사이다, 땅콩 및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 가루, 설탕, 소주등을 넣어 더 달고 짭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.
또한 장을 만들 때 뭘 섞느냐, 얼마나 섞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맛 특성상 많은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 기본 쌈장 하나만 해도 재료(된장, 고추장, 쪽파, 홍고추 등)의 종류와 비율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으니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